가족들과 함께하는 멕시코 칸쿤 렌트카 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 일정은 다음과 같이 간단합니다.
Westin Resort & Spa 앞 해변 → 브런치 @ Taco Bar → 렌트카 반납 @ Enterprise Rent A Car → 칸쿤 국제공항 → 뉴욕 JFK 공항 → 호텔 체크인 @ 뉴욕
늦잠을 자고 있는 아이들에게 말해요
"얘들아~ 우리 카리브해의 에머랄드 빛 바다를 한번 더 보자"
그래서 우리는 칸쿤 웨스틴 리조트 앞의 바다로 나갑니다. 하늘에 가득 찬 구름이 카리브해의 에머랄드 빛 바다를 가리지는 않네요. 산호가수로 이루어진 백사장 앞에 이름도 써보고 뛰어다녀 보기도 합니다.

위 사진에 CANCUN 표지판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 포인트인데요.
Playa Delfines에 위치합니다. 그런데 줄이 아주아주 길어요~
우리가 갔을 때는 30명이 넘어서 인물 사진은 안 찍었답니다.
이제 칸쿤을 떠나야 하네요. 다음에 가족들과 또 올 수 있는 기회가 있겠죠? 카리브해의 이 아름다운 바다를 다시 볼 날이 있겠죠?
그 날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브런치를 먹으로 갑니다. 멕시코를 떠나는 날이라 그런지 타코가 먹고 싶네요.
우리는 멕시코에서 지겹도록 먹었던 타코를 떠나기 전 마지막 메뉴로 정합니다.
구글은 위대합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 숨겨진 작은 맛집을 찾아 냅니다.
식당 이름은 Taco Bar
너무 맛있는 해산물 Taco가 단돈 30 페소네요. 지금까지 먹어본 타코 중에서 최고의 맛이에요~

CUN-JFK
눈에 부신 에머랄드 빛 바다를 뒤로 한 채 우리는 뉴욕행 비행기에 올라 탑니다.
칸쿤 공항에서 뉴욕까지 안전하게 도착합니다.
그런데, 미국 뉴욕에 폭설이 내렸네요.
우리 집 랄리로 가는 비행기 편이 모두 캔슬되었답니다. 흑흑~
우리 가족을 어쩔 수 없이 JFK 공항 호텔에서 1박을 해야 합니다.
내일 낮에 뉴욕 시내 관광을 위해 저녁 비행기로 잡았네요.
폭설 덕분에 뉴욕을 한 번 더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다니, 그야말로 전화위복입니다.
호텔에서 잠들기 전 아이들에게 내준 숙제를 검사합니다.
스페인어 10개 외우기, 미국과 멕시코가 다른 점 3개 적기
아이들이 스페인어 10개를 모두 잘 배웠네요. 심지어 '치킨' (pollo), 숫자 '200' (doscientos)까지 외웠네요.
미국과 멕시코의 차이점
큰 아이
1) 멕시코인은 미국인보다 키가 작다
2) 멕시코는 스페인 식민지였고,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다.
3) 멕시코의 물가는 미국에 비해 싸다.
작은 아이
1) 멕시코인은 미국인보다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
2) 멕시코는 미국보다 작다.
3) 멕시코는 31개주, 미국은 50개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럼, 오늘의 지출을 정리합니다.
- 미국 달러
주유 $40.22
렌트카 $175.71
호텔 $99.77
저녁 $23.90
간식 $15.10
- 멕시코 페소
브런치 244
팁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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