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렌트카 6일 7

[멕시코 렌트카 여행] Day 6 - 아름다운 바다를 뒤로 하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멕시코 칸쿤 렌트카 여행 6일차입니다. 오늘 일정은 다음과 같이 간단합니다. Westin Resort & Spa 앞 해변 → 브런치 @ Taco Bar → 렌트카 반납 @ Enterprise Rent A Car → 칸쿤 국제공항 → 뉴욕 JFK 공항 → 호텔 체크인 @ 뉴욕 늦잠을 자고 있는 아이들에게 말해요 "얘들아~ 우리 카리브해의 에머랄드 빛 바다를 한번 더 보자" 그래서 우리는 칸쿤 웨스틴 리조트 앞의 바다로 나갑니다. 하늘에 가득 찬 구름이 카리브해의 에머랄드 빛 바다를 가리지는 않네요. 산호가수로 이루어진 백사장 앞에 이름도 써보고 뛰어다녀 보기도 합니다. 위 사진에 CANCUN 표지판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 포인트인데요. Playa Delfines에 위치합니다. 그런데 줄이..

[멕시코 렌트카 여행] Day 5 - Tulum 해변에 빠지다

멕시코 렌트가 여행 5일차! 오늘은 무려 4시간이나 운전했네요. 오늘의 일정은 생각보다 기네요.. 오늘 브런치는 칸쿤 최고의 맛집에서 칸쿤 호텔존에서 남쪽으로 1시간 정도 거리에 Playa del Carmen 이라는 해변이 있고, 이 곳에 이 지역 최고의 맛집이 있습니다. 두 번의 멕시코 여행 중 두 번 모두 찾아간 유일한 집이 바로 이 집입니다. 뭐, 모든 음식이 맛있는데요, 크레페 안의 우거지도 정말 맛있고, 과일주스도 일품이랍니다. 칸쿤에 가신다면 꼭 이 집에 들러보세요. 맛집 이름은 La Cyeva del Chango 입니다. 누가 칸쿤을 카리브 해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했나요? 툴룸이 들으면 매우 섭섭한 소리입니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은 Tulum 입니다. 툴룸은 칸쿤에서 ..

[멕시코 렌트카 여행] Day 4 - 에머랄드 빛의 향연

오늘의 일정은 칸쿤의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휴양입니다. 호텔 앞 비치 → 점심 @ El Galeon del Caribe → Playa Delfines (15:00) → Playa Forum (16:30) → 호텔 (18:30) → 저녁 @ El Fish Fritanga → 호텔 도착 (22:30) 여전히 아름다운 칸쿤 3개월만에 다시, 이번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방문한 칸쿤의 바다는 여전히 아름답네요. 작년 10월에 친구들과 왔을 때와 똑같은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네요. 자연의 아름다움은 세월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습니다. 구름이 가득찬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로 나오는 햇빛을 반사하는 칸쿤의 바다는 에머랄드 빛을 마음껏 뽐내고 있었습니다. 일단 수영장에서 몸을 풀고, 바닷물에 첨벙!! 조금만 깊이 ..

[멕시코 렌트카 여행] Day 3 - 그림같은 바야돌리드와 세노테

멕시코 렌트카 여행 3일차 오늘은 바아돌리드와 세노테입니다. Hotel El Meson del Marques 체크아웃 → Parque La Mestiza → Cathedral de San Gervasio → Calzada doe los Frailes → Templo do San Berdardino → Cenotes X'keken y Samula → Valladolid 출발 (15:50) → Cancun Hotel Zone 도착 (19:30) 오늘은 무려 3시간 넘게 운전했네요. 바야돌리드의 고품격 호텔 Hotel El Meson del Marques 항상 그랬듯이 프라이스라인으로 예약한 호텔인데, 이번 호텔은 정말 대박입니다. 스페인 식민지 시대풍의 건물 외관이 수려하고, 무엇보다 조식이 훌륭했어요. 조..

[멕시코 렌트카 여행] Day 2 - 세계 7대 불가사의를 보다

멕시코 렌트카 여행 2일차~ 오늘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를 보러 치첸이사에 가는 날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Cancun Downtown 호텔 출발(10:30) → 점심 → Chichen Itza (13:30) → Ik Kil Cenote (16:00) → Valladolid 호텔 체크인 (19:30) 조식이 괜찮은 LQ 호텔 미국의 La Quinta Inn에서는 식빵, 씨리얼, 와플 등만 간단히 나오는데, 여기는 멕시코 음식과 생과일이 나와요. 아이들이 아침부터 신나게 먹네요. 칸쿤 다운타운에 숙박하신다면 LQ 호텔을 강추 드립니다. 칸쿤에서 환전하기 큰 차이는 없지만, 칸쿤 다운타운이 칸쿤 호텔존 보다 환율이 좋아요. 다운타운에는 환전소들이 곳곳에 있는데, 2~3군데 비교해 보시고 환율..

[멕시코 렌트카 여행] Day 1 - 칸쿤 가는 길

멕시코 칸쿤 렌트카 여행 1일차~~~~ 미국에서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첫 비행기 여행입니다. 그동안 미국에서 Road Trip만 신나게 했었는데, 이번에는 비행기+렌트카 여행에 도전해 봅니다. 작년 10월말에 태국 친구들과 함께 왔었기 때문에 혼자서 일정, 예산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었어요. 이번 여행의 컨셉은 "마야 문명 탐험 + 해변 휴양"으로 잡았습니다. 그동안 호텔 예약 시 프라스라인 익스프레스 딜(익딜)을 애용했었는데요, 항공권 구매 시 익딜은 바보같은 짓! 출발 2개월 전에 익딜로 비행기 표를 잡았는데, 정말로 이상한 일정으로 잡혔네요. 제가 사는 노스 캐롤라이나 랄리 공항(RDU)에서 직항편은 가끔씩만 있기 때문에 한번 환승해야 합니다. 이번에 익딜로 잡힌 여정은 RDU-DTW-CUN 이네요..

[멕시코 렌트카 여행] 칸쿤 렌트카 여행 팁

미국과 달리 렌트카 여행이 편리하지 않은 멕시코에서 가족들과 함께 무사히 렌트카 여행을 마치고 몇 가지 팁을 정리해 볼께요~ 1. 대부분 칸쿤 호텔존에 머무르는데, 그러면 너무나 아쉽습니다. 이 지역 최고의 해변은 Tulum 에 반드시 가봐야 합니다. 렌트카가 없어도 당일 버스 투어가 가능하니 꼭 둘러보세요. Tulum에서 한 스쿠버 다이빙에서 바다거북이와 눈이 마주친 신기한 경험도 했죠~ 2. 시간 여유가 되면, 치첸이싸 및 바야돌리도 방문과 세노떼에서 이색적인 수영을 강추드립니다. 이 역시 당일 버스 투어가 있어요. 3. 버스 투어는 칸쿤 호텔존 보다는 칸쿤 다운타운에서 예약해야 더 싸니 참고하세요. 1. 렌트카 대여 시 TPL (Third Party Liability) 가입이 의무입니다. 보통 하루..